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BMW 벤츠 재규어, 결함 발견된 차량 93만 대 리콜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28 08:3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BMW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6개 업체가 판매한 54개 차종이 리콜한다. 

국토교통부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54개 차종 93만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BMW 벤츠 재규어, 결함 발견된 차량 93만 대 리콜
▲ 소나타NF의 전자장치 전원공급부분. <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소나타NF와 그랜저TG 2개 차종 91만5283대는 전자장치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의 7787대, FCA코리아에서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 2095대는 다카다의 에어백을 달았는데 에어백이 터질 경우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재규어XF 등 6개 차종 4059대와 FCA코리아에서 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 515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이 오작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벤츠AMG C63 등 12개 차종 195대는 프로그램의 오류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안전벨트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확인돼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KR모터스에서 제작해 판매한 코멧650이륜자동차 931대는 클러치 덮개가 잘못 제작돼 엔진오일이 누출될 수 있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