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중도해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12-27 18:2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중도해임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영홈쇼핑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 해임안을 가결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중도해임
▲ 이영필 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이 전 대표의 임기는 2019년 5월까지지만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공영홈쇼핑의 최대주주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등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회사 운영이 문제라고 판단돼 주주 전원 합의로 해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부인과 회사 직월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내츄럴엔도텍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도덕성에 타격을 입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최근 공영홈쇼핑을 놓고 감사를 벌여 국정감사 때 제기된 의혹이 전부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국정감사에서 △성추행 의혹 임원에게 혜택 제공 △직원 내부정보 이용 주식 매입 △규정에 없는 임직원 대학등록금 지급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 전 대표는 CJ오쇼핑 출신으로 2015년 5월 공영홈쇼핑 대표로 취임했다. 당시 중소기업과 농수축산품과 관련해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 출신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