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강동구 천호2촉진구역에 20층 높이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7-12-27 15:2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동구 천호2촉진구역에 20층 높이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 서울시 강동구 천호2촉진구역 조감도. <강동구>
서울시 강동구 천호2촉진구역에 20층 높이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강동구는 20일 서울시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2촉진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재건축될 건물의 조합원 분담금 등 사업과 관련한 권리·의무를 어떻게 배분할지 결정하는 단계로 건물 철거와 착공 전 마지막 행정절차다.

천호2촉진구역에 있던 낡은 건물들이 20층 높이 아파트 2개 동으로 다시 세워진다.

천호2촉진구역은 규모 1만106.8㎡의 지역으로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0년 12월 재건축조합설립이 인가됐다. 2013년 10월 사업시행이 인가됐다. 내년 3월부터 주민들이 이주하기 시작해 내년 중반에 착공이 시작된다.

천호2촉진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주변 기반시설과 주민편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가까운 천호1·3구역 재정비사업이 추진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동구는 내다봤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천호2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끝나면 천호동 근처는 인간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주거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강동구 주민이 오랫동안 바랐던 이번 정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