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취업준비생 29.1%는 "내년 취업시장 더 나빠진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2-27 11:2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3명이 내년 취업시장을 놓고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9.1%는 ‘2018년 취업시장 기대’를 놓고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본다’고 대답했다. 
 
취업준비생 29.1%는 "내년 취업시장 더 나빠진다"
▲ 취업준비생의 내년 취업시장 기대감. <잡코리아>

응답자 54.2%는 ‘올해와 비슷할 듯’, 응답자 16.8%는 ‘올해보다 호전될 듯’을 골랐다. 

응답자 95.9%는 올해 취업준비로 힘들었다고 답변했다. 

72.2%는 많이 힘들었다, 23.7%는 조금 힘들었다를 선택했다. ‘힘들지 않았다’를 고른 응답자는 1.6%에 그쳤다. 

취업시장과 관련해 가장 공감한 뉴스를 살펴보면 ‘여전히 어려운 청년 취업’(59.7%),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도입’(31.5%), ‘탈스펙 등 직무역량 중심 채용 확산’(20.2%), ‘공무원 1만여 명 추가 채용’(14.2%), ‘채용 청탁 논란’(12.9%) 등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은 6~13일에 취업준비생 78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