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호주에서 수주했던 3조2500억 공사 계약 해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2-21 19:0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호주에서 수주했던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됐다.

GS건설은 호주 비료생산기업인 PCF로부터 2010년 11월 수주했던 요소비료 생산공장 건설공사의 계약이 20일자로 해지됐다고 21일 밝혔다.
 
GS건설, 호주에서 수주했던 3조2500억 공사 계약 해지
▲ 임병용 GS건설 사장.

PCF는 호주 서오스트레일리아 주도인 퍼스에 본점을 둔 퍼다만인더스트리가 호주 콜리지역에서 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다.

발주처가 자금 조달과 석탄 공급계약을 마치지 않았고 공사와 관련한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계약이 해지된 것이라고 GS건설은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금액은 3조2493억 원으로 GS건설이 지난해 낸 매출의 29.5%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