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실시한 2018년 정기임원인사에서 모두 7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9일 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등 모두 7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 노균 삼성엔지니어링 전무(왼쪽), 이종진 삼성엔지니어링 전무. |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인사철학 기조를 유지해 사업관리와 설계, 경영관리와 위기관리(RM)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기술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승진했다”고 말했다.
노균 삼성엔지니어링 신사업본부장 겸 SEA법인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노 전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마친 뒤 1992년에 삼성그룹에 신입공채로 입사했다.
삼성토탈 기획담당임원과 삼성엔지니어링 기술혁신팀장, 삼성엔지니어링 공정설계팀장 등을 거쳤다.
이종진 삼성엔지니어링 위기관리(RM)팀장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1962년생으로 서울시립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신입공채로 입사했다. 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지원팀장과 삼성전자 전략팀 담당임원,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담당임원 등을 두루 거쳤다.
고성재 플랜트PM01팀 담당수석과 구영한 산업환경PMO팀장, 나창흠 기계설계팀장, 사욱환 발전영업·Proposal그룹장, 송우용 마케팅기획그룹장 등은 이번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