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상범 "LG디스플레이가 백척간두 위기지만 도약할 수 있다"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2-15 11:2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내년에 1등 LCD, 1등 올레드를 실현하자”고 다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2017 혁신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1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상범</a> "LG디스플레이가 백척간두 위기지만 도약할 수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14일 '2017 혁신 성과 발표회'에서 ‘백척간두진일보 시방세계현전신’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금은 백척 대나무 꼭대기에 서 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어 보이지만 용기를 내 힘차게 한 걸음 내딛는다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회장은 발표회에서 ‘백척간두진일보 시방세계현전신’라는 말을 인용하며 “지금은 백척 대나무 꼭대기에 서 있어 더 나아갈 길이 없어 보이지만 용기를 내 힘차게 한 걸음 내딛는다면 더 멀리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LCD로 지속적 수익을 내고 올레드로 시장을 선점해 ‘1등 LCD, 1등 올레드’를 실현하자”며 “이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강한 실행력을 발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극대화하자”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한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올해 혁신 활동으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상을 주고 내년도 TDR(Tear Down & Redesign)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TDR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과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는 태스크포스(TF) 조직이다.

LG디스플레이는 ‘한계돌파 2018! 새로운 도약 LGD!’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8년 전사적으로 TDR 55개를 새로 출범한다.

기술 및 생산, 제품부문에서 올해 큰 성과를 거둔 40개 TDR에 시상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