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 여덟번째)이 1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의 롯데호텔에서 응웬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일곱번째)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사이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덕연 금호홀딩스 사장, 보 쯔엉 언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국제협력국 과장, 응웬 반 빙 베트남 공연예술국 국장, 레 득 쭝 베트남 종합행정국 부국장, 응웬 티 타잉 흐엉 베트남 관광총국 부총국장,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응웬 응옥 티엔 베트남 문화체육부 장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응웬 쭝 카잉 베트남 문화체육부 국제협력국 국장, 판딘 타잉 베트남 문화체육부 영화국 부국장,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서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상무.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응웬 응옥 티엔(Nguyen Ngoc Thien)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박 회장이 1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의 롯데호텔에서 응웬 장관과 만나 한국과 베트남 사이 민간교류의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전했다.
이날 박 회장과 응웬 장관 말고도 이원태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이덕연 금호홀딩스 사장,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 응웬 쭝 카잉(Nguyen Trung Khanh) 베트남 문화체육부 국제협력국 국장, 응웬 반 빙(Nguyen Van Vinh) 베트남 문화체육부 공연예술국 국장 등도 참석했다.
응웬 장관은 베트남 중부 해안의 트어 티엔 후에(Thua Thien Hue)성 출신으로 트어 티엔 후에성 인민회의 의장, 트어 티엔 후에성 당서기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수석 차관 등을 지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 민간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나서고 있다”며 “2007년 베트남에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베트남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