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미 국무장관 틸러슨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12-13 11:41: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조건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우선 대화의 물꼬를 터야한다는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12일 워싱턴DC에서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과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주최한 ‘환태평양 시대의 한미 파트너십 재구상’ 토론회에 참석해 “북한이 대화할 준비가 되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장관 틸러슨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수 있다"
▲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그는 “전제조건 없이 기꺼이 북한과 첫 만남을 하겠다”며 “북한이 원한다면 날씨든 테이블이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나서 우리가 어디로 나아갈지 다룰 로드맵을 펼칠 수 있다”며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해야만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바라봤다.

우선 만나서 가벼운 주제부터 대화를 시작한 뒤 북핵 등 중요한 의제를 논의하자는 것이다.

틸러슨 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 김정일이나 조부 김일성과 다르다며 김정은 위원장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라도 일단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봤다.

다만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않는 휴지기를 요구했다. 구체적 기간을 들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60일 동안 도발하지 않으면 국무부가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틸러슨 장관은 “첫번째 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외교 해법을 계속 모색하겠다”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그는 “대북 군사준비 태세는 강력하다”며 “내가 실패하고 국방장관의 차례가 되도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