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북은행> |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소매금융을 강화하고 신용 리스크를 관리해 질적 성장을 추구한다.
임 행장은 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열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100년을 넘어서는 강한 은행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매금융 중심으로 영업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특화할 수 있는 계획과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소매금융을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영업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을 위해 새 수익원을 확보하고 신용 리스크도 관리한다.
임 행장은 “새로운 수익원 확보와 고객 수요에 적합한 전략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질적 성장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영업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신용리스크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전략도 추진한다.
임 행장은 “오늘의 전북은행이 있기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동반자로서 상생하는 경영을 펼쳐 더 나은 전북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북은행 창립 기념식에는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