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조윤선 '국정원 특수활동비 혐의'로 10일 불러 조사

이대락 기자 therock@businesspost.co.kr 2017-12-08 17:2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과 관련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0일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8일 밝혔다.
 
검찰, 조윤선 '국정원 특수활동비 혐의'로 10일 불러 조사
▲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문화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뉴시스>

조 전 수석은 재임기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매달 500만 원씩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약 5000만 원의 특수활동비가 조 전 수석에게 건네졌다고 의심하고 있다.

조 전 수석은 대기업을 동원해 특정 보수단체를 지원했다는 '화이트리스트' 집행 과정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재임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