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오른쪽)이 8일 DB손해보험 고객을 방문해 휴면보험금 안내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이 고객들의 휴면 보험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2017 고객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12월 한 달 동안 ‘휴면 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고객 바로알기’ 행사를 통해서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보험사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경영정책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2013년부터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보험금이 지급된 줄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고객들에게 모두 607억 원 규모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DB손해보험의 ‘고객 바로알기’ 프로그램은 ‘휴면 보험금 찾아주기’를 비롯해 ‘우수고객에게 감사인사 전하기’. ‘화재보험 위험관리 컨설팅’ 등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DB손해보험은 2004년 ‘우수고객 감사인사 전하기’로 ‘고객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