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금감원, 한국지엠 매출원가 과대계상 의혹 검토작업 들어가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12-07 18:0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한국지엠의 매출원가 과대계상 의혹과 관련해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금융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감원이 국회 등에서 제기된 한국지엠 매출원가 과대계상 의혹 등과 관련해 한국지엠의 협조를 얻어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한국지엠 매출원가 과대계상 의혹 검토작업 들어가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금융위는 앞으로 금감원의 의견 등을 고려해 감리에 착수할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10월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지엠의 매출원가율이 다른 국내 완성차업체보다 크게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지 의원은 한국지엠이 생산한 자동차를 미국지엠에 거의 원가로 싸게 넘기기 때문에 매출액이 낮아져 매출원가율이 높다고 바라봤다.

한국지엠은 2014년부터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이 GM본사와 비정상적 거래를 하면서 경영악화를 겪고 있다는 지적을 놓고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결혼 머뭇거리게 하는 깜깜이 '스드메' 비용, 정치권 손질 본격 나선다
LG전자 조주완 'AI 반도체 생태계'서 B2B 먹거리 찾아, 끊겼던 반도체 인연 이어지나
국민의힘 역대 3번째 10%대 지지율, '보수 재기' 발판 이번은 무엇?
'삼비디아' 삼양식품 주가 질주, '불닭 충성' 글로벌 고객들 관세 혼란도 뚫었다
티빙·웨이브 합병 앞두고 커지는 숙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모델 내재화 시급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 품고 대형사로 도약, 김관식 내친김에 대한항공과 정면승부
보령 김정균 홀로서기 첫 해, 'CDMO 사업'으로 영업익 2천억 향한다
우미건설 자체 주택사업은 호조, 배영한 외주사업 일감 다변화 박차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내일부터 신청, 카드·페이·지역상품권 부가혜택 따져라
HD현대엔솔 정책 순풍에 실적 회복세, 박종환 고효율 태양광 모듈로 글로벌 공략 속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