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판매량 1위 지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2-01 19:0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과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지켰다. 

전자전문매체 씨넷은 1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약 8560만5천 대를 판매해 점유율 2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판매량 1위 지켜
▲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19.3%, 점유율은 3%포인트 늘어났다. 지난해 3분기에 이어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1위를 유지했다.

안술 굽타 가트너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S8, S8플러스, 갤럭시노트8 등을 내놔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했다”며 “삼성전자가 3분기에 견고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애플은 4544만1천 대(11.9%)를 판매해 삼성전자에 이어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2위에 올랐다.

중국 화웨이와 오포가 각각 3650만1천 대(9.5%)와 2944만9천 대(7.7%)를 팔아 3위와 4위에 올랐다. 샤오미는 2685만3천 대(7%)를 판매해 5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80% 늘어났다.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830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했다.

굽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