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진에어 각자대표에 권혁민, 항공기 정비전문가로 정비역량 강화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2-01 19:0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에어가 상장에 대비해 항공기 정비전문가를 각자대표로 선임했다.

1일 진에어에 따르면 8월 권혁민 대표이사를 선임해 최정호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체제를 구축했다.
 
진에어 각자대표에 권혁민, 항공기 정비전문가로 정비역량 강화
▲ 권혁민 진에어 대표이사.

권 대표는 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정비본부 부본부장, 한국공항 운항정비본부장 등을 역임한 항공기 정비전문가다.

권 대표의 대표이사 선임 사실은 진에어가 한국거래소에 임원변동 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뒤늦게 알려졌다.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정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정비전문가를 대표이사에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엔진분해 및 재조립 등 대규모 정비의 경우 대한항공에 위탁해 처리하지만 이착륙 시 점검이나 정비의 관리감독 등은 자체 정비인력으로 처리하고 있다.

운항 안전성을 놓고 몇 차례 논란을 겪기도 했다.

진에어는 2월 한 항공기에서 정비부실이 발생해 이틀 사이 두 차례 승객이 대피하거나 회항하면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점검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문틈이 벌어진 채 운항하다가 회항하거나 유압체계 이상으로 긴급착륙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