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 실적 늘고 내년에 투자계획 제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1-29 12:0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그룹 지주회사 LS가 구리 가격상승에 힘입어 내년에 안정적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9일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LS에 우호적 영업환경이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LS의 주가는 이런 업황개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S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 실적 늘고 내년에 투자계획 제시
▲ 구자열 LS그룹 회장.

LS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6705억 원, 영업이익 505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실적예상치보다 매출은 2.6% 줄고 영업이익은 5.9% 증가하는 것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계 평균 구리 가격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 평균 구리 가격은 톤당 6348달러로 지난해 3분기보다 33%, 2분기보다 12.1% 올랐다.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 LS전선, LSI&D, LS니꼬동제련 등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수혜를 입는다. 이 회사들의 주요제품은 구리를 핵심원료로 삼고 있어 구리 가격이 높아지면 제품 판매단가도 함께 오르기 때문이다.

내년 초에는 그룹차원의 투자 계획도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LS의 자회사 LS엠트론은 7월 동박, 박막사업과 전장부품계열사 LS오토모티브를 미국 사모펀드 KKR에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LS니꼬동제련은 8월 말 파나마 자원개발권을 매각했다. LS전선은 9월 중국 우시 생산법인 지분 47%를 넘겼다. 

LS그룹은 사업매각으로 약 1조8천억 원을 확보했는데 아직 이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LS엠트론의 일부 사업부 매각은 내년 초에 완전히 마무리돼 그 시점에 매각자금 활용방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주가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것은 계열사의 사업 구조조정 때문”이라며 “내년 3월 전후로 투자 계획이 나오면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