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서울시 강남권의 유일한 뉴타운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견본주택을 12월8일 연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거여 2-2구역에 위치한 주택들을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1199가구로 건설되는 아파트다.
대림산업은 380가구를 일반에 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60가구 △84㎡ 230가구 △113㎡ 90가구가 분양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평수와 거여동 일대에 공급이 부족했던 중형평수가 공급된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거여·마천동이 2005년 12월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단지다.
거여·마천뉴타운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104만 3843㎡의 노후화한 주거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개발이 마무리되면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은 거여·마천뉴타운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송파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송파IC, 서하남IC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각종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천초등학교, 거원중학교, 보인중고등학교 등도 인근에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북동쪽에는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이 있는 천마산 근린공원이 있고 남쪽으로는 단독주택 부지가 있다. 대림산업은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발코니에 시야를 가리는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를 송파파크센트럴에 여럿 적용하기로 했다. 가족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뿐 아니라 침실까지 모두 바닥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로 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에너지사용량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시스템도 도입한다.
단지 안에는 키즈카페와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운동실 등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12(도산공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3446-1199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