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구자열 다음 LS그룹 회장은 구자은일까 구자용일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1-26 09:3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뒤를 이을 사람은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인가 구자용 E1 회장인가?

그동안 차기 LS그룹 회장으로 구자은 부회장이 유력하게 꼽혔는데 최근 구자용 E1 회장이 맡을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총수 언제 넘겨줄까

26일 재계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후임자에게 그룹 총수를 언제 넘겨줄지를 놓고 여러 관측이 나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다음 LS그룹 회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45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은</a>일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1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용</a>일까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

구자열 회장은 2013년 1월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회장을 맡았다.

구태회 LS산전 명예회장,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 등 ‘태, 평, 두’ 형제들의 장남이 LS그룹 총수를 돌아가면서 맡는 흐름에 따른 것이다.

구자홍 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구자열 회장은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구자홍 회장은 2003년 LG그룹에서 독립할 때부터 2013년까지 약 10년 동안 LS그룹을 이끈 뒤 경영일선에 물러났다. 처음 회장을 맡을 때 만 65세가 지나면 그룹 총수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LS그룹은 당시 65세 이후에 현역 경영에서 은퇴한다는 ‘65세 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자열 회장은 1953년 3월생으로 현재 만 64세다. 내년 3월 이후에는 만 65세가 된다. 이 때문에 앞선 회장의 전례에 따른다면 내년에 그룹 회장을 후임자에게 넘겨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LS그룹은 이런 관측을 일축하고 있다. 구자열 회장이 그룹 총수를 맡은 지 5년밖에 안됐고 그룹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구자열 회장이 2023년까지 LS그룹 회장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구자홍 회장이 10년 동안 그룹 회장을 지냈던  만큼 구자열 회장도 10년 동안 그룹을 이끌 것이라는 얘기다.

LS그룹 관계자는 “10년 룰, 65세 룰 등이 승계의 원칙으로 오르내리지만 LS그룹 오너 일가가 사촌끼리 돌아가며 회장을 맡는다는 큰 틀에서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S그룹의 또 다른 관계자는 "65세룰은 LG그룹에서 분리하면서 사라진지 오래됐다"며 "구자열 회장이 전 회장처럼 10년을 그룹을 이끄는것으로  합의돼 있다"고 말했다

구자은 구자용, 누가 차기 LS그룹 회장을 맡을까

LS그룹의 경영승계 원칙에 따르면 구자은 부회장이 차기 그룹 회장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다음 LS그룹 회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45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은</a>일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119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용</a>일까
구자용 E1 회장.

구태회, 구평회 명예회장의 장남들이 그룹 회장을 지냈으니 다음은 구두회 명에회장의 장남인 구 부회장 차례이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은 LS전선 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LS엠트론을 이끌고 있다.

그런데 최근 LS엠트론의 사업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구 부회장의 입지도 줄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구 부회장은 LS그룹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지만 독자적으로 계열사 경영을 맡는 것은 LS엠트론이 처음이다.

구 부회장은 2015년 LS엠트론을 맡을 당시 트택터사업을 키워 2020년까지 매출 4조4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15년 LS그룹의 6대 핵심 육성사업에 트랙터와 전자부품사업이 선정될 만큼 LS엠트론은 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LS엠트론은 올해 7월 동박·박막사업과 전장부품계열사 LS오토모티브를 미국 사모펀드 KKR에 매각하면서 사업규모가 대폭 축소됐다. LS엠트론은 2016년 영업이익 가운데 40% 가량을 동박·박막사업에서 거뒀을 정도로 동박·박막사업은 그 규모가 상당히 컸다 

게다가 구 부회장은 1964년생으로 LS그룹 2세 오너일가 경영인들 가운데 가장 젊어 아직 그룹 총수를 맡기 이르다는 말도 나온다.

최근에는 LS그룹 차기 총수로 구자열 회장의 동생인 구자용 E1 회장도 꼽히고 있다.

구자용 회장이 구자열 회장 뒤를 이어 그룹 회장을 맡은 뒤 몇 년 뒤에 구 부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구자용 회장은 오랫동안 E1 경영에만 몰두해 왔고 산전이나 전선과 같은 중심 계열사를 거치지 않아 그룹 회장과는 거리가 멀다는 분석도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올해 연말인사는 12월 초나 중순경에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장단 이동과 같은 큰 변화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LS그룹의 또 다른 관계자는 "차기 총수에 구자은 부회장이 오르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돼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노사 '정년 후 재고용' 도입 합의, 올해 임금인상률 4% 확정
정부 8일부터 승용차 2부제 시행, 민간은 자율적 5부제 유지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 경영방향성 신뢰·혁신·수익 다각화 제시
현대차 3월 글로벌 판매량 2.3% 감소, 기아는 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기록
미국 이란 전쟁 종전 기대에도 원/달러 환율 1500원대, 금융당국 외환시장 안정대책 ..
신한금융 한은 예금토큰 인프라 혁신 맞손, 진옥동 "신뢰할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회복' 삼성전자 주가 13%대 급등, 코스피 8%대 올..
[1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재판장이 국힘 와서 공관위원장 하면 될 것 같다"
무신사 사외이사에 박창근 선임, 제일모직·리바이스 거친 글로벌 패션 전문가
금융연수원 커리어케어, 금융회사 사외이사 후보 양성 위해 맞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