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그룹 'ICT테크 서밋' 열어, 박성욱 "정보통신기술 협력 더욱 중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23 11:5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 'ICT테크 서밋'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2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욱</a> "정보통신기술 협력 더욱 중요"
▲ SK그룹이 11월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정보통신 기술공유 행사를 열고 있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등 SK그룹 12개 계열사가 총출동해 최신 정보통신분야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기회를 찾는 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계열사들이 정보통신(ICT)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플래닛과 SKC&C가 이번 행사를 주도하며 각 계열사 관계자들이 다양한 정보통신분야 기술을 주제로 발표회와 전시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는 위 4개 계열사들만 참가했는데 범위가 대폭 넓어진 것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겸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은 모든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그룹 안에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SK그룹만의 연구개발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SK브로드밴드와 SK텔링크, SKE&S와 SK매직 등 계열사들이 다양한 사업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과 기술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과 음성인식기술, 커넥티드카분야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SK플래닛은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서비스와 보안기술, 클라우드기술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SK하이닉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D램과 72단 3D낸드 제품 등을 선보인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기술생태계 활성화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며 “이번 테크서밋을 통해 협력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알테오젠 플랫폼 글로벌 제약사 주목받아, 박순재 '소비자가 필요하는 기술..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황금연휴엔 신용카드가 '여행길 비서', 할인 넘어서 일정과 맛집 조언도
빅테크 AI 인프라 투자로 반도체 호황 힘실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급망 입김 커진다
한화에어로 '아픈손가락' 쎄트렉아이 4년 만에 흑자 전망, 김이을 위성 이미지 분석 자..
추석 국내서 뭐하고 놀지? 3대가 함께 즐길만한 가성비 여행지 '바로 여기'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기판도 훈풍, 심텍·티엘비 내년 영업이익 수직상승 예감
롯데케미칼 중국 구조조정에도 압박감 여전, 이영준 '라인 프로젝트' 성공과 NCC 통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