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 만들고 최고책임자도 둔다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22 14:5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금융지주가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NH농협금융은 “2018년 핵심전략으로 디지털금융을 선정했으며 이를 위한 세부계획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6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용환</a>, NH농협금융 디지털금융부문 만들고 최고책임자도 둔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NH농협금융은 디지털금융부문을 신설하고 계열사 전체의 디지털 전략과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털금융 최고책임자(CDO)’ 자리도 만든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디지털금융 전략협의회는 ‘디지털금융 최고책임자 협의회’로 발전시켜 의사결정 기구로 활용한다.

협의회 안에 세부 분과를 만들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새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NH스마트뱅킹을 비롯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농협은행의 영업점에 전자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 로봇 기술을 통해 반복되는 업무처리를 자동화하고 인공지능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콜센터의 전화 응대, 내부업무 문의 등에 활용한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의 모든 계열사가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운영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며 “힘을 모아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