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20일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의 ‘중소기업 일자리 및 전문인력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0일 전문대학교육협의회 본사에서 황 이사장과 이 회장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의 ‘중소기업 일자리 및 전문인력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용보증기금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20여만 곳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전국 전문대학 137곳의 우수인력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중소기업의 채용 수요를 발굴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인재를 추친하는 등 두 기관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유명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난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쉽게 채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채용사이트인 ‘잡클라우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와 유관기관 협업프로그램 등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잡매칭 캠페인’ 등을 진행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및 청년인력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가 중소기업에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