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팬오션, 운송화물 다각화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 실적 증가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20 13:4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팬오션이 운송화물 종류를 다각화한 데 힘입어 내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팬오션은 한국남동발전과 포스코, 브라질의 채광기업인 발레, 브라질의 펄프회사인 피브리아 등 국내외 대형화주들의 장기운송을 맡고 있다”며 “철광석과 석탄, 곡물, 펄프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한 경험이 앞으로 화주들에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오션, 운송화물 다각화에 힘입어 내년에도 계속 실적 증가
▲ 추성엽 팬오션 대표이사 사장.

벌크선 운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팬오션이 내년 수익을 늘리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이 운송계약에 투입하지 않은 벌크선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을 대선하거나 단기계약에 투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팬오션은 벌크선 61척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7척을 장기운송계약 등에 활용하고 있다. 나머지 34척을 벌크선 운임과 연동성이 큰 단기계약에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조 연구원은 “선사들은 벌크선 운임이 급등해 대규모 수익을 거두기 전까지 신조 발주에 나서기 어려울 것”이라며 “노후 선박의 폐선도 진행할 것인 만큼 내년 선박 공급이 줄어 운임이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오션은 내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2조6058억 원, 영업이익 22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11.5%, 영업이익은 15% 증가하는 것이다.

조 연구원은 “팬오션은 법정 관리를 거치면서 저비용 구조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