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금융  금융

비트코인 8천 달러도 넘어서, 거래량도 동반해 늘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20 12:1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이 8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0일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저녁8시18분 1BTC(비트코인 거래단위)당 8099.95달러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8천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8천 달러도 넘어서, 거래량도 동반해 늘어
▲ 11월19~20일 비트코인 시세를 보여주는 코인데스크 캡처화면. <코인데스크>

비트코인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11월 초 30%가량 급락했다.

비트코인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세그윗2X’ 기술의 도입 여부를 놓고 사업자 사이에 갈등이 생겨 비트코인이 분리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리가 취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12월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상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세가 상승동력을 되찾았다.

코인데스크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8187달러 수준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인기기사

충주-문경 고속철도 시대 열린다, '조선의 동맥' 영남대로 입지 찾을까 김홍준 기자
머스크 메탄올 컨테이너선 중국 발주 돌연 연기, 조선 3사 기술 우위 재확인 김호현 기자
대우건설 체코 시작으로 동유럽 원전 공략, 백정완 현지서 기술력 입증 '총력' 류수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5·18 차별화 행보', 22대 국회서 새 보수정당 면모 보이나 이준희 기자
에이블리 화장품 시장 공략, 가성비 무기로 ‘온라인 다이소’ 자리매김 보여 김예원 기자
K-배터리 글로벌 영토 갈수록 줄어, 중국 공세에 시장 입지 지키기 만만찮다 류근영 기자
하이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올해도 HBM 사업 경쟁사에 밀릴 것” 김바램 기자
부동산 PF로 증권사 실적 뚜렷해진 양극화, 중소형 증권사 2분기도 '먹구름' 정희경 기자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 가를 5월 금융통화위, 이창용 매파 본능 고수할까 조승리 기자
민주당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 강력 비판, "안전한 상품 확보할 정책이 우선" 김홍준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