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비트코인 8천 달러도 넘어서, 거래량도 동반해 늘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20 12:1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이 8천 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20일 가상화폐 정보제공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저녁8시18분 1BTC(비트코인 거래단위)당 8099.95달러에 거래되며 처음으로 8천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8천 달러도 넘어서, 거래량도 동반해 늘어
▲ 11월19~20일 비트코인 시세를 보여주는 코인데스크 캡처화면. <코인데스크>

비트코인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11월 초 30%가량 급락했다.

비트코인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세그윗2X’ 기술의 도입 여부를 놓고 사업자 사이에 갈등이 생겨 비트코인이 분리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리가 취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12월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상장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세가 상승동력을 되찾았다.

코인데스크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의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8187달러 수준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