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삼성생명 목표주가 올라, 금리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 '겹호재'

박소정 기자 sjpark@businesspost.co.kr 2017-11-20 09:1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 목표주가가 올랐다. 금리 상승과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12.5%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생명 목표주가 올라, 금리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 '겹호재'
▲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김 연구원은 “금리가 오르면 삼성생명의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생명의 순이익은 금리가 50bp 오르면 8%, 100bp 오르면 1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ROE는 각각 0.2%포인트, 0.9%포인트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은 내년에 기준금리를 2차례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전망치인 한 차례 인상에서 금리인상 속도가 더욱 빨라진 수준이다.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르면서 투자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투자손익이 2분기보다 2.6% 늘었다”며 “삼성전자 등 배당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