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한 펍지 대표(가운데)가 2017년11월15일 2017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배틀그라운드 대상 수상을 하고 있다. |
배틀그라운드가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휩쓸었다.
배틀그라운드는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이 대통령상과 기술창작상, 게임사운드상, 인기게임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우수개발자상을 받았다.
이날 열린 2017대한민국게임대상은 총 14개 부문, 21개 분야를 시상했는데 이 가운데 배틀그라운드는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6개상을 받은 것이다.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전담 자회사인 펍지에게는 대상 수상에 따른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이 한 섬에서 최후의 1인이 남을때까지 생존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는 3월 글로벌 온라인게임유통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사전유료테스트(얼리억세스)로 발매됐는데 글로벌 시장에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2천만 장 이상이 팔렸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250만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