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DB하이텍, 반도체 위탁시장 치열한 경쟁 탓에 3분기 실적 부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7-11-14 17:3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DB하이텍(옛 동부하이텍)이 글로벌 위탁생산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영향을 받아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줄었다.

DB하이텍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39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DB하이텍, 반도체 위탁시장 치열한 경쟁 탓에 3분기 실적 부진
▲ 최창식 DB하이텍 사장.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27.9% 각각 줄었다.

전 세계 위탁생산업체들의 공격적 시설투자로 올해 들어 업황이 침체기에 접어들며 DB하이텍도 실적에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대종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기업의 생산능력이 지난해보다 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요둔화 속도가 빨라 판매가격 하락폭도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3분기 실적감소의 원인이 업황부진과 거리가 멀다며 스마트폰업체들의 재고조정 등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DB하이텍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국내 증권사 전망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종합한 3분기 매출 추정치는 평균 1742억 원, 영업이익은 4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DB하이텍의 누적매출과 영업이익도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4분기에 업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올해 실적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