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 주가 4일 연속 하락, LS산전 '깜짝실적' 약효 끝났나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1-13 18:22: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S그룹 지주사 LS의 주가가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13일 LS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3300원(4.3%)하락한 7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LS 주가 4일 연속 하락, LS산전 '깜짝실적' 약효 끝났나
▲ 구자열 LS그룹 회장.

LS 주가는 장 초반 7만6900원을 보인 뒤 장이 마칠 때까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LS는 LS산전의 3분기 실적발표 뒤에 주가가 올랐던 만큼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S는 LS산전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다. 

LS 관계자는 “이르면 14일 LS의 실적발표가 있을 것”이라며 “최근의 주가하락의 이유를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실적 기대감이 미리 반영된 뒤 조정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S산전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913억8200만 원, 영업이익 553억8600만 원, 순이익 379억5300만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9%, 영업이익은 84.2%, 순이익은 75.1% 늘었다.

LS산전은 10월3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그 뒤 7만8600원이던 LS 주가는 11월7일 7만9800원까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