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정의선 해외출장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현대차 글로벌 경영 분주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1-13 15:0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글로벌 경영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8일 미국으로 출국해 멕시코로 이동한 뒤 11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 부회장은 미국에서 자율주행차 개발현황을 점검하고 멕시코에서 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대응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8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해외출장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현대차 글로벌 경영 분주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 부회장은 7일 오후 한국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만찬에 참석한 뒤 곧장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이다. 

정 부회장은 올해 들어 국내 공식행사에서 현대차를 대표해 얼굴을 비추는 데 더해 빽빽한 해외출장 일정도 소화하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글로벌 운영조직을 개편하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제도를 도입기로 한 점도 정 부회장의 활발한 글로벌 경영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부회장이 해외출장에서 현지시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결과물이 권역별 자율경영 제도라는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까지 미국과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 왕성한 경영행보를 펼쳤지만 올해는 해외출장은 물론 국내 공식행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 회장이 현대차 경영전반을 챙기는 등 건재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의도적으로 정중동 움직임으로 정 부회장의 운신폭을 넓혀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중국, 미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보호무역주의 장벽이 높아지는 상황에 놓이면서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정 부회장이 현대차의 해외사업을 이끄는 중책을 맡아 부담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차가 해외사업에서 정상궤도에 다시 오르게 되면 정 부회장이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정 부회장은 1월 CES 2017 방문차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을 시작으로 추석연휴가 있었던 10월을 제외하고 매달 한 차례 이상 해외출장을 떠났다. 중국, 미국, 유럽 등 기존의 주요 해외시장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도 챙겼다. 

국내에서는 9월 제네시스 G70 출시를 기념한 콘서트 무대에 직접 올라 1만여 명의 고객들과 소통했으며 7월 호프미팅, 10월 한국시리즈 1차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만찬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는 등 대외 보폭을 넓히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25억 보상, 업비트도 해킹 사고 보상에 7억9천만 원 지급
비트코인 9396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상 우려 급락장 뒤 저가 매수세 유입
[오늘Who] 차기 총리에 '네이버 출신' 한성숙 중기장관, "AI 전환 완수 적임자"
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일정 막바지 함께할 '깐부', SK 최태원과 현대차 정의선
국토장관 김윤덕 중국 수소 산업 현장 찾는다, '새만금 AI·수소도시' 조성 박차
금감원 대부업·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현장점검 실시, "약탈적 금융행위 근절"
국힘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재선거' 주장, "대통령 즉각 회담 나서야"
OECD "2026년 한국 잠재 성장률 1.66%로 0.19%포인트 하락, 내년에는 1..
엔비디아 젠슨 황 크래프톤 장병규·엔씨 김택진과 회동, 두산 회장 박정원과 잠실구장 시..
[오늘Who] 구다이글로벌 대표로 CJ 출신 구창근 영입, 천주혁 창업자와 공동대표 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