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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오른다", 페이코 마케팅플랫폼으로 성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11-13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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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NHN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9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일 6만8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주가 오른다", 페이코 마케팅플랫폼으로 성장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연구원은 “페이코가 단순 결제수단을 넘어 마케팅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NHN엔터테인먼트 게임 매출도 2018년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일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 배달과 기프트샵 베타서비스를 적용했다. 배달은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스피커의 핵심서비스로 꼽혀 페이코와 포털사이트의 제휴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온오프라인 가맹점 수도 계속 늘고 있다. 페이코는 모바일 간편결제 가운데 처음으로 백화점 전용카드를 등록할 수 있고 올해 안에 갤러리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게임매출은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줄었지만 웹보드게임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하면서 4분기에는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에는 신작게임 5개가 출시되는 데 힘입어 게임 매출도 2017년보다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웹보드게임 규제가 완화될 경우 매출이 추가로 오를 여지도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에 매출 2197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42.3% 증가했지만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밑돌았다.

게임 매출이 3분기 기준 1123억 원으로 집계돼 2분기보다 8.5% 줄었다. 웹보드게임이 계절적 비수기를 맞았고 ‘디즈니쯔무쯔무’ 등 주요 모바일게임의 매출도 감소했다. 반면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었고 증권거래세와 대손처리 등의 일회성비용도 발생했다. 

3분기 페이코 거래액은 8천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늘어났다. 페이코에 관련된 마케팅비용은 82억 원으로 2분기보다 19억 원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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