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내년 55~60달러 선에서 수급균형 맞춰질 듯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7-11-10 16:5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내년에 55~6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내년에 서부텍사스 원유(WTI)가 소폭 상승할 전망"이라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미국의 힘겨루기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내년에 유가는 55~60달러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유가, 내년 55~60달러 선에서 수급균형 맞춰질 듯
▲ 내년 국제유가가 55~60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연구원은 유가 평균을 올해보다 높게 전망한 이유로 "석유수출국기구가 감산을 지속하고 글로벌 경기호조에 따른 원유 수요 증가로 원유재고가 낮아져 수급 균형에 더 가까워졌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전 연구원은 “미국 셰일업체가 언제라도 생산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유가가 60달러를 돌파해 우상향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파악했다.

7월부터 본격화된 유가 상승 추세를 고려하면 미국의 석유 시추장비 수가 다시 늘어나 유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미국 내 미가동 유정수는 9월 기준으로 7270개”라며 “셰일업체들은 이미 시추한 유정을 실제로 생산해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바라봤다. 미가동 유정수는 원유생산을 위한 제반 작업을 마쳤음에도 실제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잠재적 물량의 유정을 뜻한다.

그는 “유정에서 원유를 생산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약 2개월”이며 “셰일업체가 당장 1~2개월 내 미가동 유정수에서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 하루 평균 330만 배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