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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3분기도 분기 최대실적,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1-07 1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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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국제선 여객의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급증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666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 순이익 32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 3분기도 분기 최대실적, 규모의 경제 효과 지속
▲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

2016년 3분기보다 매출은 20.3%, 영업이익은 5.8%, 순이익은 12.6% 늘어났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이 15.2%를 보여 지난해 3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이 2.0%포인트 올랐다.

제주항공은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3분기 국제선 여객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26.7% 늘어났다.

노선별 매출 증가폭은 일본노선이 47%, 동남아시아노선이 31.1%, 대양주노선이 29%, 중국노선이 16% 등이었다.

3분기 여객부문 매출은 246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8.5%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3분기에 초과수하물 등 부가매출로 203억 원을 거뒀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46% 늘어났다.

제주항공은 3분기 매출 증가가 내국인 출국수요의 확대를 감안해 항공기 보유대수를 대폭 늘리고 일본과 동남아시아노선에서 공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항공기종을 통일해 항공기 가동률을 높인 점이나 정비비와 리스료 등 비용을 절감한 점도 제주항공이 3분기 수익을 늘리는 데 보탬이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4분기로 넘어간 데다 중국인관광객도 줄었지만 분기별 실적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항공기 보유대수를 올해 안에 31대까지 늘리는 등 규모의 경제 효과를 극대화해 실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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