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로템, 막판 총력전으로 올해 신규수주 급증 희망적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1-06 14:0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이 연말 집중적 수주로 연간 신규수주를 크게 늘릴 수도 있다. 

정동익 장문준 KB증권 연구원들이 6일 “현대로템은 2017년 들어 현재까지 수주 결과만 놓고 보면 다소 부진했지만 11~12월에 서울지하철 5호선 및 9호선, 해외 철도차량 사업, 차륜형 장갑차 양산, 현대제철 등 계열사 플랜트 물량 등 최대 1조5천억 원 규모의 신규수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현대로템, 막판 총력전으로 올해 신규수주 급증 희망적
▲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연구원들이 예상한 대로 현대로템이 연말 수주에 성공한다면 1~10월까지 수주한 금액과 맞먹는 금액의 신규수주를 11~12월 두 달 동안 추가로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로템은 2017년 1~9월에 신규수주한 금액은 1조3710억 원이다. 이는 2016년 한 해 동안 신규 수주한 금액인 3조7240억 원에 크게 못 미친다.  

2017년 들어 특히 철도부문 수주에서 부진했다. 2016년 철도부문 신규 수주액은 2조8050억 원이었지만 2017년 1~9월 누적 기준 철도부문 신규 수주액은 9340억 원에 그쳤다. 

현대로템은 10월에 1116억 원 규모의 코레일의 노후 전동차 교체물량 128량을 낙찰받으면서 2017년 들어 현재까지 신규수주액는 1조5천억~1조6천억 원으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됐다.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차인 K2전차 양산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현대로템은 향후 방산부문에서 고정비를 낮추는 한편 추가 수주를 할 수도 있다. 

현대로템은 2014년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맺고 2019년까지 K2전차 106대를 추가로 납품하기로 했지만 국산 변속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1년 가까이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방위사업청은 최근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변속기 문제로 생산차질을 빚은 K2전차에 국산엔진과 독일산 변속기를 조합한 파워팩을 장착해 K2전차 2차 양산사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따라 이르면 방위사업청은 2018년 말부터 양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1조 원 규모의 3차 양산사업도 예정대로 2019년에 발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현대로템이 활발히 수주활동을 펼치더라도 수주가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로템은 올해 매출 2조8110억 원, 영업이익 10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8%, 2.8%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넷마블 넷마블네오 상장 계획 철회해 완전자회사 편입, "중복상장 우려 해소"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주 강세' 효성중공업 주가 10%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
박홍근 초대 예산기획처 장관 취임, "재정개혁 2.0 과감히 추진" "추경안 신속 편성"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1%대 강세 마감 5640선, 코스닥은 3%대 올라
[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엘앤에프 2차전지 소재 '블루칩' 부상, 테슬라 ESS 투자 수혜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1억587만 원대 상승, 번스타인 "연말 15만 달러 달성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