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포스코 '스틸빌리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사례로 뽑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1-05 15:3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스틸빌리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사례로 뽑혀
▲ 포스코가 베트남에 세운 스틸빌리지 입주민들이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유엔(UN)으로부터 실천가능한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뽑혔다.

포스코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3일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사례로 등재됐다고 5일 밝혔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특정 지역에 집과 놀이터, 다리 등을 건설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기업이 지속가능개발목표 사례로 등재된 것은 CJ제일제당(친환경 바이오사업), 부강테크(물 정수사업)에 이어 포스코가 세번째다.

권오준 회장은 “이번 등재는 포스코의 사회공헌 활동을 유엔에서도 인정해 준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30년까지 국제사회가 인류의 상생과 발전을위해 해결해야 할 공동의 목표로 유엔이 2013년 채택했다. 지구촌 빈곤과 교육불평등, 질병, 인권, 환경오염 등 모두 17개 분야다. 

정부와 NGO, 기업 등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홈페이지에서 인증을 신청하면 유엔 지속가능개발부에서 심사해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인류의 지속가능 도시와 정착지 조성’ 분야에 등재해달라고 유엔에 신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