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김 전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김 내정자는 문 대통령의 임명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에 따라 1년마다 연임여부를 결정한다.
김 내정자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전라북도 도의원으로 정치생활을 시작해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전문위원단장을 맡아 복지분야의 정책수립에 참여한 뒤 현재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지난해 12월 문형표 전 이사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뒤 10개월여 동안 비어있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3일부터 이원희 이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