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주택사업 호조 덕에 3분기 실적 급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1-02 16:4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주택사업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대림산업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272억 원, 영업이익 1973억 원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51% 늘었다.
 
대림산업, 주택사업 호조 덕에 3분기 실적 급증
▲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건설부문이 전체실적을 견인했다.

대림산업은 건설부문에서 3분기에 매출 2조7782억 원, 영업이익 121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6.2%, 영업이익은 117.1% 증가했다.

주택부문 매출이 1조8329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61.9%나 늘었다. 주택부문의 원가율은 89.4%를 보였다.

3분기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2조52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신규수주 금액이 133.8% 늘었다. 부문별로는 토목이 1조1776억 원, 주택이 1조3881억 원이다.

3분기 말 수주잔고는 27조5376억 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9.8% 줄었다.

석유화학부문은 다소 부진했다.

대림산업은 석유화학부문에서 3분기에 매출 2902억 원, 영업이익 38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5.4% 급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