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브랜드 '비비고' 누적판매 3천만 개 넘어서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11-02 11:2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브랜드 '비비고'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0월 말 기준 ‘비비고' 가정간편식이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3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브랜드 '비비고' 누적판매 3천만 개 넘어서
▲ CJ제일제당 '비비고 육개장' 제품.

매출로 보면 800억 원수준이다. 대표제품 ‘비비고 육개장’이 판매량 1천만 개를 넘어서며 전체실적을 이끌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높아졌다. CJ제일제당은 국내 국, 탕, 찌개 가정간편식시장에서 점유율 43.7%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점유율은 15%였다.

CJ제일제당은 “레토르트식품의 기술력을 높여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며 “1~2인가구를 겨냥해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고 조리가 간편한 제품을 내놓은 점도 인기에 한몫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매출목표를 800억 원으로 잡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분석을 통해 맛, 품질,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제품을 선보이겠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가정간편식 매출 3조6천억 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햇반, 비비고, 고메 등 브랜드를 앞세워 처음으로 가정간편식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