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경섭 "NH농협은행 올해 순이익 5700억 이상 내야 한다"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1-01 14:2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경섭 "NH농협은행 올해 순이익 5700억 이상 내야 한다"
▲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10월2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3분기 경영성과분석회의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올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해 순이익 5700억 원 이상을 내겠다고 자신했다.

NH농협은행은 이경섭 행장이 10월2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3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열어 3분기 실적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자이익이 늘어난 덕분에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5160억 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순손실 618억 원을 봤다.

이 행장은 올해 5700억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를 위해 경영관리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끌어올리고 고객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며 마케팅 강화를 통해 수수료수익도 늘리기로 했다.

이 행장은 “농협은행이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딛고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0년에는 국내 3대은행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추진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원 인상 
신한금융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으로 압축, 12월4일 ..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 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풀무원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일본사업 적자 탓', 이우봉 내년 해외사업 흑자로
에쓰오일 일상 속 재활용 방안 제시,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6%대 급락, 코스닥 에코프로 7%대..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