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전현희 “국토부 산하 공기업, 국감 지적사항 시정에 미온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기업들이 지난해 국감 지적사항 가운데 절반 남짓을 처리하는 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국감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기업들이 국감 지적사항을 시정하는 데 미온적이라고 지적했다.
 
전현희 “국토부 산하 공기업, 국감 지적사항 시정에 미온적"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의원은 ‘2016년 국정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서’를 전수조사한 결과 이들의 시정처리 결과는 전체 447건 중 282건(57.1%)에 그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새만금개발청, 항공안전기술원은 각각 7건, 2건, 1건의 시정처리 요구를 받았으나 처리 건수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 밖에 △한국철도시설공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교통안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코레일유통 △한국도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처리 건수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161건 중 113건의 처리를 마쳐 70.2%의 시정률을 나타냈다. 코레일관광개발,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시정처리 요구사항 모두를 끝내 100% 시정률을 보였다.

전 의원은 “국감 당일만 피하면 된다는 안이한 인식이 국감을 무력화한다”며 “또 행정부 감시 및 견제라는 입법부 본연의 임무가 침해당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산하 공기업 기관장들과 임직원들은 국정감사가 국민의 지적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조원태 한진칼 주식 370억어치 추가 매입 나서, 호반그룹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에 대항..
대법원, 삼성전자에 부품 구매 강요 '갑질' 브로드컴에 과징금 186억 확정
금융위원장 이억원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4조5천억 보증부대출 공급"
IBK신용정보 대표에 백상현 전 기업은행 부행장, 여신·기업금융 두루 거쳐
SBI저축은행 '교보SBI저축은행'으로 새 출발, 김문석 "금융환경 변화 선도"
[오늘의 주목주] '전력망 수요 기대감' LS일렉트릭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기관 ..
한화금융 계열사 4곳 퇴직연금 경쟁력 높인다, 한화생명 대표 이경근 "미래사업 준비 점검"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71억으로 5.7% 늘어, 손손익은 적자전환
카카오X 출범 전부터 날아든 '투자금 회수 청구서', 김도영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엔터 ..
[현장] "코인 해외 유출 막으려면 국내 시장 방치 안 돼" 전문가 한목소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