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제철, 가격 인상과 해외법인 회복 덕에 4분기 수익 다시 증가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7-10-30 13:2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제품가격 인상효과와 해외 스틸서비스센터의 실적회복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30일 “현대제철은 8~9월 적극적으로 제품가격을 인상하면서 4분기 봉형강과 판매 마진이 각각 2~3만 원 오를 것”이라며 “또 현대차와 기아차 중국공장 가동률이 2분기 바닥을 찍은 뒤 회복세를 이어가면서 현대제철의 해외 스틸서비스센터 수익성도 4분기에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제철, 가격 인상과 해외법인 회복 덕에 4분기 수익 다시 증가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현대제철은 4분기 매출 5조1940억 원, 영업이익 46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5%, 20.7% 늘어나는 것이다. 

주가는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사드보복에 따른 현대차의 판매부진이 현대제철 자동차강판부문과 해외 스틸서비스센터 수익성 우려로 연결되면서 현대제철 주가는 부진했다”며 “최근 현대차 중국공장 가동률이 오르고 있고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향후 저평가가 축소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현대제철 목표주가를 기존 6만6천 원에서 7만3천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3분기 매출 4조8202억 원, 영업이익 3396억 원을 냈다. 2016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7% 줄었다. 

이 연구원은 “현대제철은 3분기 고철가격 급등으로 봉형강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해외 스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자회사 실적이 예상보다 개선되며 연결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한 것”이라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현장] 일본판 쥬라기공원 '정글리아' 가보니, 어른도 혹할 '공룡 세계'는 진행형
테마파크 '정글리아' 부사장 사토 다이스케 "개장 1년 더위와 대기시간 불만 해소 노력"
삼성증권 1분기 순이익 4508억으로 81% 증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
한국은행 새 금융통화위원에 김진일 고려대 교수 내정, 신성환 위원 후임
NHN 167억 규모 자사주 매입 뒤 소각 결정,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서울국세청 조사4국, 하나금융 이어 메리츠증권 특별세무조사 착수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에 SK하이닉스 11%대 올라, 코스피 7820선 '사상..
우리은행 올해 1호 한국형 녹색채권 3천억 발행, 단일 회차 발행기준 최대 규모
포용금융 한 축 맡는 상호금융권, 대출 확대 가능해도 건전성 우려에 '신중모드'
민주당 "균형발전" vs 국민의힘 "주거안정", 여야 '지선 1호 공약' 격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