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편의점 CU 계산대에서 현금찾는 서비스 확대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10-30 10:4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체크카드로 계산대에서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CU는 30일부터 편의점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현금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 편의점 CU 계산대에서 현금찾는 서비스 확대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30일부터 카운터에서 현금찾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금찾기 서비스는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체크카드로 계산하면서 인출하고 싶은 금액을 함께 결제하면 체크카드와 연결된 계좌의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체크카드와 연결된 계좌에 잔액이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현금찾기서비스는 지난해부터 일부 편의점에 도입됐지만 3~5개 은행의 카드만 이용할 수 있어 이용률이 낮았다. CU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16개 은행으로 제휴를 늘리기로 했다.

인출금액은 한 계좌 당 하루 10만 원 이내로 가능하며 수수료는 800원이다. 공용현금인출기와 비교하면 약 500원가량 절약된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CU는 제주지역 은행 자동화기기가 설치되지 않은 점포를 중심으로 현금찾기서비스를 시범운영한 뒤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기로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은행지점과 자동화기기가 줄어드는 추세에 맞춰 편의점이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BGF리테일은 전국에 있는 점포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