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KB금융 목표주가 7만2천 원, 순이익 증가세 굳건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27 08:5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 목표주가가 7만2천 원으로 제시됐다. 가계 신용대출 등을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하면서 이자이익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전배승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KB금융의 투자분석을 시작하며 목표주가 7만2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KB금융 목표주가 7만2천 원, 순이익 증가세 굳건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전 연구원은 “KB금융은 가계부채종합대책으로 주택대출의 성장둔화가 예상되지만 순이자마진(NIM)의 상승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가계 신용대출과 중소기업 대출, 소호(개인·소규모 사업자)대출 등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는 자산 중심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금융은 3분기 지배기업지분 순이익 8975억 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 늘었다.

전 연구원은 “KB금융이 3분기에 시장전망치에 걸맞는 실적을 거둔 것은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의 안정, 그리고 비이자이익의 개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KB금융은 올해 지배기업지분 순이익 3조36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57.1%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리얼미터] 3자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국민의힘 김문수 선관위에 대선후보 등록, 당원 투표로 '후보 교체' 시도 무산
대만 언론 "한미반도체 TC본더 중국 공급 막혀", 한미 "답을 드릴 수 없다"
신협은 '글로벌'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조기 대선에 숨어 있는 쟁점 '고령 리스크', 국힘 김문수는 어떻게 대응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