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한해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광석운반선 2척 발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0-26 18:1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해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광석운반선 2척 발주
▲ 우오현 삼라마이다스(SM)그룹 회장(가운데)과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장 전무(왼쪽 두번째) 등이 26일 서울시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해운이 현대중공업에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2척을 발주했다.

대한해운은 26일 서울시 계동에 있는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현대중공업과 32만5천DWT(재화중량톤수)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2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848억 원이다.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장 전무와 우오현 삼라마이다스(SM)그룹 회장,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가 건조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우 회장이 수주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선박 발주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해운은 2013년 11월 SM그룹에 편입된 뒤 국내 조선소에 꾸준히 선박을 발주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상반기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삼성중공업에 발주했다. 최근 인도받은 17만4천㎥급 LNG운반선 2척과 20만7천DWT급 벌크선 4척은 각각 대우조선해양과 대선조선이 건조했다.

현대중공업은 대한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광석운반선 2척을 2019년 4분기와 2020년 1분기에 각각 인도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