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기화율 크게 낮춘 새 LNG화물창 시스템 개발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0-26 11:1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기화율을 크게 낮춘 LNG(액화천연가스)화물창을 개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기술력으로 LNG화물창 시스템 솔리더스(SOLIDUS)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기화율 크게 낮춘 새 LNG화물창 시스템 개발
▲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LNG화물창 시스템 솔리더스 이미지.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부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선 건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루에 자연적으로 기화되는 LNG비율이 가장 낮은 화물창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LNG운반선부문의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솔리더스는 이중으로 금속방벽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멤브레인형 화물창이다. 멤브레인은 0.5~1.2mm의 아주 얇은 철판막을 말하는데 LNG를 저장하는 화물창 안 벽에 넓게 접착되는 것을 말한다. 

솔리더스를 LNG운반선에 적용하면 기존에 하루 0.07% 정도의 LNG 증발률을 0.05%대로 줄일 수 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설명했다. 이는 17만㎥급 LNG운반선을 운행할 경우 연간 5억 원 정도 LNG를 손실없이 운송할 수 있는 양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LNG화물창의 일차방벽과 이차방벽의 연결부를 간소화해 비용이 적게 들고 적용되는 부품량도 더 적다”며 “솔리더스를 개발할 때 국내 조선기자재회사 제품을 최대한 활용한 만큼 부품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2월부터 선주들을 대상으로 솔리더스와 관련된 시연회를 열면서 영업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포스코와 LNG연료탱크를 독자 개발하는 등 LNG와 관련된 대부분 부문에서 자체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IM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상향,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안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