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일렉트릭, 태국지사 세워 동남아 전력기기시장 공략 확대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10-25 12:3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일렉트릭이 태국에 해외지사를 세우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입국가의 전력기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스리우통, 테다, 킨덴 등 현재의 주요 EPC(설계·조달·시공)회사를 초청해 방콕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태국지사 세워 동남아 전력기기시장 공략 확대
▲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현대일렉트릭은 “태국지사가 기존 싱가포르지사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가입국가의 전력기기시장을 공략해 2021년까지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을 뜻하는데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가입돼 있다. 현대일렉트릭이 이 지역에서 고압차단기, 변압기, 회전기, 에너지솔루션 부문 판매를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태국 전력기기시장 규모는 올해 1조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 가입국가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태국 전력기기시장은 그동안 태국전력청이 엄격한 전력기기 기준을 세워 놓은 데다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어서 유럽과 일본 일부기업만 진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2012년 230kV(킬로볼트)급의 고압차단기를 수주하면서 태국시장에 진출했고 올해 7월 태국전력청과 200억 원 규모의 500kV급 초고압차단기 공급계약을 맺기도 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지난해 중국 주도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출범하면서 인프라 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아시아개발은행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력 인프라에 2030년까지 연평균 1100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현대일렉트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면서 현지회사와 교류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