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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만들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2418551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4일 인천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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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자회사를 만들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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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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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방안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은 직접고용을 하겠지만 직접고용만 하는 것은 아니다”며 “자회사를 만들어 간접고용 방식으로 용역업체 직원들을 정규직화할 계획”이라고 대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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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방칙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사장은 “노조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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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선언한 자리에서 올해 안으로 비정규직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한 뒤 노사전(노조, 사용자, 전문가)협의회 등을 꾸려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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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정 사장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에 무리하게 발맞추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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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떻게 한꺼번에 1만 명을 정규직 전환하느냐”며 “그동안 국정감사에서는 점진적으로 비정규직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답하더니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니까 곧바로 연내 1만 명을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비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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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도 “경중을 따져 가면서 추진해야지 연내에 1만 명을 전환하겠다고 말을 해서 스스로 무리수를 띄웠다”며 “코드를 바꿔가면서 정권에 아부를 하느냐”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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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바른정당 의원은 “인천공항이 좋은 평가를 받고 발전한 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모두 노력해 이룬 것으로 기존체제의 장점도 많다”며 “무작정 비정규직을 100% 정규직화 하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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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고 적극 돕겠다”며 정 사장에게 힘을 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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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민의당 의원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용비리 문제를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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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인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한 이후 협력업체 대표들이 친인척과 지인들을 대거 채용한 의혹이 있다”며 “앞으로 이들 역시 정규직 전환대상이 되는 만큼 인천공항공사가 감독·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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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채용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겠다”며 “조사를 통해 사실로 드러나면 이들을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서 제외하겠다”고 답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