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C코오롱PI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이어 4분기도 실적호조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7-10-24 07:5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코오롱PI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점이 반영됐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보다 21.2% 오른 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SKC코오롱PI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이어 4분기도 실적호조
▲ 김태림 SKC코오롱PI 대표이사.

SKC코오롱PI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69억9100만 원, 영업이익 179억54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6%, 영업이익은 105.9% 급증한 것이다.

주력제품인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필름의 판매호조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폰이 증가하면서 올레드 패널에 적용되는 방열시트의 수요도 늘었기 때문이다.|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필름의 3분기 매출은 24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5% 증가했다.

손 연구원은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필름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SKC코오롱PI의 4분기 매출도 지난해 4분기보다 46% 늘어날 것”이라며 “2018년에 중국 스마트폰에서 올레드 패널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신제품인 액상 폴리이미드도 승인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신규매출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현직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에 '소통' 촉구, "이재명 파기환송심 유감 표현해야"
비트코인 시세에 연준 금리인하 효과 반영 '시차' 예상, 중장기 전망 긍정적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힘 22%, 민주당 4개월 동안 40%대 유지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전국지표조사] 더 센 특검법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0%, TK도 오차범..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전국지표조사] 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TK만 '반대' 앞서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9%로 3%p 하락, TK 긍정평가 줄어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노조와 월급 48만 원 단계적 인상안 합의, 주가 1.8% 상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