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철성 "조양호 자택공사 비리, 경찰 증거로도 입증 가능"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10-23 17:0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성 경찰청장이 경찰에서 이미 확보한 증거로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택비리 혐의를 입증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23일 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 청장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서면답변서를 내고 “경찰은 최선을 다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현재까지 확보한 증거만으로도 조 회장 범죄혐의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철성 "조양호 자택공사 비리, 경찰 증거로도 입증 가능"
▲ 이철성 경찰청장.

이 청장은 “검찰이 보강수사를 요구한 만큼 추가조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를 검토할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자택보수공사에 대한항공의 그랜드하얏트인천 공사비 30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6일 배임 혐의로 조 회장과 조모 전무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을 놓고는 불구속기소의 의견을 검찰에 보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에 조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보완수사를 진행할 것을 17일 지시했다.

검찰은 조 회장이 범죄에 관여했는지를 놓고 다툼의 여지가 있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