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통3사에게 사물인터넷은 새 희망, 통신시장은 포화상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10-23 13:4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사물인터넷(IoT)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의 새로운 주요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사물인터넷은 산업의 시장확장과 비용절감으로 수익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 입장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사물인터넷사업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통신사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통3사에게 사물인터넷은 새 희망, 통신시장은 포화상태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통신사는 그동안 통신망을 구축하고 가입자로부터 망 사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통신서비스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동통신 가입률이 100%를 넘어서는 등 사실상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성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런 상황에서 통신사의 새 성장동력으로 사물인터넷이 떠오르고 있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사용료가 이동통신 이용료보다는 작지만 대상은 훨씬 많다. 사물인터넷은 가정용 사물인터넷에서 산업 전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공간과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것은 물론 모든 자동차는 자율주행에 상관없이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농수축산업에 사물인터넷을 결합한 ‘스마트팜’도 부각되고 있다. 스마트팜은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해 농축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지능형 농장’을 말한다.

SK텔레콤은 7월 사물인터넷전용망 ‘로라’를 활용해 소의 이력을 관리하고 질병, 임신 등 소의 변화를 관찰하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KT는 GIGA스마트팜을 지역별로 특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100여 개의 농가에 LTE망으로 스마트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사물인터넷이 공급자 중심의 시장에서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은 망을 사용하는 대상이 사람에서 사물로 바뀐 것으로 지금의 통신사는 기존의 통신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사업대상이 확산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