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논의 가속, 주호영 "의원들 뜻 묻겠다"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19 09:38: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당과 통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바른정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을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 권한대행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과 관련해 국민의당 많은 의원들이 바른정당과 통합을 원한다고 한다”며 “바른정당 의원들의 뜻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논의 가속, 주호영 "의원들 뜻 묻겠다"
▲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그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이념 정책적으로 거의 대부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며 “다당제의 불씨를 살려야 할 뿐 아니라 개혁 중도가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 점에서 일치한다”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국민의당의 좀 더 구체적인 제안 여부에 따라 의원과 당원의 의사를 확인하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은 우선 정기국회가 끝나면 추진하는 법률과 정책방향이 같은 것을 조속히 정리해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해달라고 여당에 요구하자고 했고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주 권한대행은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 

주 권한대행은 1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만나 양당 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