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형건설사 CEO, 국정감사에 대거 증인으로 불려 나갈 듯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10-17 15:2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가 대형건설사 경영진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 4대강사업과 사회공헌, 하도급 불공정거래 등을 질의하기로 했다.

17일 국토위에 따르면 국토위 여야 간사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 박덕흠 자유한국당 의원이 31일 열리는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 부를 증인명단을 조율하고 있다.
 
대형건설사 CEO, 국정감사에 대거 증인으로 불려 나갈 듯
▲ (왼쪽부터)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이들은 20일까지 증인명단을 확정하기로 했다.

국토위는 4대강사업에서 담합한 건설사들이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후 2천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당시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대형건설사의 최고경영자 등을 증인으로 부르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건설사의 사회공헌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대림산업에서는 이해욱 부회장이나 강영국 사장 등이 증인으로 국감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위는 대림산업 경영진을 상대로 사회공헌 문제와 평택국제대교 붕괴원인 등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나 황준하 현대건설 상무도 국감에 불러 사회공헌과 불공정 담합행위와 관련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4대강사업과 관련해서는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과 김건호 전 수자원공사 사장이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증인들은 당시 건설사들이 적자위험을 감수하고 4대강사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놓고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부영그룹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임대료 인상과 부실시공 문제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부영그룹 오너경영인 이 회장은 이런 논란을 놓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최양환 부영주택 사장이 16일 열린 국토위 국정감사에 이 회장을 대신해 증인으로 참석했으나 부실시공과 관련한 대답이 부실하다는 질타를 받았다.

일부 의원들은 국회법을 근거로 부영그룹을 겨냥한 청문회를 열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